안공기 어르신께

복지관의 23주년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이렇게 정성스러운 글과 아름다운 축시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5년부터 함께해 주신 긴 시간 동안, 복지관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의 용산복지관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복지관은 항상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며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로식당에서의 따뜻한 한 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들이 어르신의 삶 속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니 저희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보이지 않던 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음 까지 담아주신 글에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복지관 가족들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어르신께서 보내주신 축시처럼,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복지관에서 자주 뵙길 바라며, 언제나 용산복지관의 든든한 가족으로 함께해 주세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와 소중한 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드림